CJ ENM 오쇼핑, 오후 1시30분 위닉스 공기청정기 판매…가격은?

2019-03-05 10:29
‘위닉스 공기청정기 타워XQ’ 18평(56만9000원)·23평(59만9000원)형

CJ ENM 오쇼핑부문 5일 오후 1시30분과 8일 오전 10시 25분에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타워XQ’ 18평(56만9000원)과23평(59만9000원)형을 선보인다. [사진=CJ ENM 오쇼핑]

5일 서울의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사상 두 번째로 10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가성비’를 앞세운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집중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5일 오후 1시30분과 8일 오전 10시 25분에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타워XQ’ 18평(56만9000원)과23평(59만9000원)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닉스 타워XQ는 4단계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생활 먼지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지난달 정식 출시된 후 CJ오쇼핑에서만 주문 건수 1400건, 주문 금액 1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옷감 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위닉스 텀블의류건조기도 판매한다.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건조기, 청소기 등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오염방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CJ오쇼핑에서 판매된 공기청정기 주문금액은 전주 동기(2월13일~2월18일) 대비 약 45% 증가했다.

특히 지난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후 판매된 위닉스 공기청정기(23일 오후 7시30분 방송)는 방송 한시간 만에 약 600대가 판매돼 총 주문금액이 3억원을 넘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올 들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황사 시즌도 시작되면서 안티폴루션 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3월 중순까지 공기청정기 판매 방송 편성 비중을 전년 동기 대비 33% 늘리는 등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