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빨리 구매하고도 5G로 쓰려면, 이통사별 방법 모았다
2019-03-04 15:22
4일 삼성 ‘갤럭시S10’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개통이 시작됐습니다. 8일부터는 일반인까지 전면 개통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요즘 핫한 5G 통신 서비스는 한 달 후인 3월 말 개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가 신학기 마케팅과 글로벌 출시 일정을 고려한 만큼 한 달 가량을 늦춰 출시하기는 어려웠다고 하네요.
이에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깊은 고민에 빠진 소비자들을 위해 교체 프로모션을 내걸었습니다. ‘갤럭시S10’을 출시에 맞춰 폰을 구매하면서도, 한 달 후 5G 서비스를 큰 문제없이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마이(My) 5G클럽’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됩니다. MY 5G클럽은 갤럭시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가 향후 출시될 갤럭시S10 5G 기기로 변경할 시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고 본인 부담금 3만원을 내면 S10 LTE 출고가 전액을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KT 고객은 ‘슈퍼찬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프로모션은 기존 갤럭시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해 준다고 합니다. 슈퍼찬스 가입은 오는 13일까지며, 가입 금액은 역시 3만원입니다. 결제는 멤버십 포인트로도 가능합니다.
가입한 고객은 S10 5G가 출시된 뒤 10일 안에 구입하면,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고객도 ‘S10 The 슈퍼찬스’ 프로모션으로 똑가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역시 13일까지 총 10일간 S10 LTE 단말을 구매하면, 3만으로 이 프로모션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S10 5G 단말 최초 출시일로부터 10일 안에 LTE 단말 반납 및 기기 변경 시 추가 3만원으로 S10 LTE 단말기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가입 시 멤버십 포인트 전액 차감, 반납 시 최대 2만원 차감이 가능해 5만원 이상 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의 경우 실제 부담 금액은 1만원에 불과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