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 세미나 개최
2019-02-22 09:53
수소에너지 안전 및 새만금 신재생사업 정보 공유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지필로스, (주)수소에너젠, ㈜두진, 아크로랩스(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수소경제 진출을 위한 새만금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수행중인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시스템 기술개발과제 진도회의를 비롯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에너지 안전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수소에너지 경제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수소안전 및 새만금 신재생사업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군산 새만금을 찾아 현 정부 에너지정책 기조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7일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해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시켰다. 이번 로드맵은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중부발전과 협약기관들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경제성과 안정성 높은 수소경제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12일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을 선포해 수소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생산과 연료전지 설비용량 1GW(기가와트)를 목표로 ‘KOMIPO 2040 수소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