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창업식당 개소식 개최
2019-02-20 15:57
LH,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협업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187센티멘트 레스토랑'에서 (사)제주올레와 함께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1기 졸업생의 창업식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교육지원 및 팝업식당 운영기회 부여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LH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인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식자재 투어, 메뉴 개발 등 1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마련된 '청년올레식당'을 2개월간 직접 운영하며 내 식당 창업을 준비한다.
제주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임대료가 낮고, 관광객 유입이 잦아 수도권의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반영돼 소자본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창업식당은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창업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제주 1호점으로, 개소식에는 LH 허정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제주올레 이영일 사무국장,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 및 2기 졸업생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창업지원물품 전달, 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