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0년 개교 학교부터 업무 직접 챙긴다
2019-02-18 14:06
도성훈 교육감 3월 개교 예정학교를 방문 개교 추진상황 점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의 신설학교 개교 업무가 앞으로 확 달라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에 따르면 2020년3월 신설 개교학교 부터 개교업무를 한시적으로 시교육청에서 직접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신설학교 개교 업무를 학교장이나 행정실장 등 교직원이 겸직발령이나 정규발령이 나서야 추진 가능했던 업무를 교육청 내 가칭 [개교업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의 지시로 추진되는 이번 추진단이 연말쯤 가동되면 학교주변 cctv설치와 과속방지턱 요구, 방범카메라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관련된 유관기관 대응 차원 업무속도가 빨라져 신설학교 업무 경감은 물론 개교 준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채한덕 과장은 신설교 추진현황을 점검한 도성훈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신설학교의 차질없는 개교를 위해 올해부터 개교업무추진단을 본청차원에서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히고, 올해부터는 시설개교를 2월1일자로 조기에 달성하고 시간적, 대외적 조치가 필요한 업무부터 추진단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