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사전 계약 실시… 2200만~2800만원대
2019-02-18 09:22
- 사전계약 구매 시 계약금 10만원 면제 혜택
쌍용자동차가 신차 코란도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이날 처음으로 코란도의 실물이미지를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로앤와이드(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도 협력해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