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선배CEO와 함께하는 '2019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 실시
2019-02-15 18:16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5일 창의적 아이디어 및 기술기반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9 여성벤처창업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60명을 1차 선발하고 30명 내외를 최종 선정해 여성벤처 선배 최고경영자(CEO)의 코칭 하에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114명 중 95명이 창업했으며, 창업 3년차 생존율 또한 약 70%로 높게 나타났다.
먼저 6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비즈플랜 경진대회를 통해 2단계 지원 대상자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제조, IT, 지식서비스 등 업종별로 구성된 여성벤처 선배 CEO와 1:1 매칭을 통해 3개월간 밀착코칭을 받는다.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실질적인 시장정보를 전수받는다.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기술 및 지식기반 창업을 통해 벤처업계 내 여성벤처기업이 늘어나고 벤처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의 과감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의향 및 문의가 있는 예비창업자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팁스타운S2 유니온스퀘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