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거니?" AOA 지민·서유리, 달라진 외모에 네티즌들 술렁…무슨 일?

2019-02-13 11:21

AOA 지민(왼쪽), 서유리[사진=지민, 서유리 SNS]

그룹 AOA의 지민과 방송인 서유리가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12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게재, 근황 소식을 알려왔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은 발칵 뒤집어졌다. AOA 활동 당시보다 앙상하게 마른 몸과 얼굴 때문. 뼈가 훤히 드러나는 가느다란 팔과 다리, 목선과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랑스러운 볼살이 사라지고 앙상해진 얼굴에 팬들은 걱정하기 시작했고 소속사는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같은 날 서유리 또한 달라진 외모 때문에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리액션에 깊은 자괴감을 느낀 한 사람. 매니저들이 계속 내 트위치 라이브 몰래 보는 거 같다. 블락 해버릴 예정. '나는 몸신이다' 팀에서 병원 졸업 기념으로 꽃이랑 카드.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서유리가 올린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낯선' 그의 모습. 또렷한 이목구비와 매력적인 얼굴로 사랑받았던 서유리는 어딘지 모르게 가냘파진 모습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AOA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서유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