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WANT' 안무 위해 4~5kg 감량…볼살 빼서 '샤프'한 느낌 강조"(인터뷰)

2019-02-12 16:22

2번째 미니앨범 'WANT'로 돌아온 가수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태민이 신곡 'WANT'의 안무를 위해 4~5kg 가량 체중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태민의 2번째 미니앨범 'WANT'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11일 공개된 신곡 'WANT'는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킥 사운드가 어우러진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의 업템포 곡으로 '치명적 매력'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유혹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 원하게 된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주문이 인상 깊은 곡이다.

태민은 'WANT'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며 "'MOVE' 당시에는 운동을 많이 해 벌크업이 된 상태였다. 그런데 몸에 근육이 붙으니 몸이 뻣뻣해지더라.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체중을 감량하고 유연성을 살리는 운동으로 보완하는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곡인 'WANT'는 샤프한 느낌이 들어야 하고 선이 아름다워야 해서 4~5kg 정도 감량했다. 제가 얼굴에 볼 살이 많은 편이라서 바짝 빼야 했다. 현재는 60kg 정도"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민의 2번째 미니앨범 'WANT'는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마카오, 대만, 태국, 홍콩 등 전 세계 29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각종 음악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