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세림 "'로드 투 킹덤' 우승 후보 뽑아줘 감사…원어스 강력한 라이벌"

2024-09-19 13:49

그룹 CRAVITY(크래비티)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엠넷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1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크래비티의 세림이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의 우승 후보로 꼽힌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는 엠넷의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최효진 책임 프로듀서(CP), 조우리 PD, 가수 태민, 더뉴식스(THE NEW SIX) 최태훈, 더크루원(ATBO·JUST B) 이건우, 에잇턴(8TURN) 재윤, 원어스(ONEUS) 환웅, 유나이트(YOUNITE) 은상, 크래비티(CRAVITY) 세림, 템페스트(TEMPEST) LEW가 참석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출연진들이 뽑은 '우승 후보' 1위로 뽑혔다. 

세림은 "우승 후보로 뽑아줘서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림은 가장 강력한 라이벌 팀으로 원어스를 뽑았다. '로드 투 킹덤'의 두 번째 도전하는 만큼 남다른 기량을 보여줄 거라는 의견이다.

이에 원어스 환웅은 "크래비티 멤버들이 8명으로 다인원 그룹이지 않나. 우리는 (참가자 중) 가장 적은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어, 다인원 그룹에서 보여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멀했다.

한편 '로드 투 킹덤2'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보이그룹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한 '로드 투 킹덤'이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 프로그램이었다면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프로젝트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변화했다. 오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