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입증할 것" 크래비티부터 원어스까지…'로드 투 킹덤2' 출연 소감

2024-09-19 13:53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엠넷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1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로드 투 킹덤: ACE OF ACE' 출연진들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엠넷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효진 책임 프로듀서(CP), 조우리 PD, 가수 태민, 더뉴식스(THE NEW SIX) 태훈, 더크루원(ATBO·JUST B) 건우, 에잇턴(8TURN) 재윤, 원어스(ONEUS) 환웅, 유나이트(YOUNITE) 은상, 크래비티(CRAVITY) 세림, 템페스트(TEMPEST) 루가 참석했다.

먼저 템페스트 루는 "'로드 투 킹덤2'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이야 말로 템페스트의 매력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 생각한다. 템페스트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넘치는 파워풀함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래비티의 세림은 "독창적인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히 퍼포먼스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꼭 퍼포먼스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더뉴식스의 태훈은 "더뉴식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이라며 "'로드 투 킹덤2'에 걸맞는 무대를 보여드리면서 더뉴식스 이름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더크루원의 건우는 "데뷔와 동시에 이렇게 첫 퍼포먼스를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리게 돼서 영광이다"며 "에이스 멤버들이 보여드릴 활약과 무대 위, 아래에서 보여드릴 매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에잇턴 재훈은 "저희 팀은 팔방미인 같은 그룹"이라며 "모든 멤버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능력을 방송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막내 팀으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내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어스 환웅은 "활동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원어스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라이브와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자신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나이트 은상은 "촬영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하는 느낌이다"며 "프로그램을 하면서 유나이트 만의 색깔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로드 투 킹덤2'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보이그룹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한 '로드 투 킹덤'이 '킹덤'의 출연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독 프로그램으로 변화했다. 오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