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마케팅 전문가 탁진희 본부장 영입…여성 본부장 1호
2019-02-12 09:35
탁월한 마케팅 역량 통해 긍정적 효과 기대
공영홈쇼핑은 12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탁진희 마케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탁 본부장은 공영홈쇼핑에서 첫 여성 본부장이다. TV·온라인 상품을 총괄하며 마케팅 본부를 진두 지휘하게 된다.
탁 본부장은 1998년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CJ오쇼핑의 전신인 CJ홈쇼핑부터 CJ, CJ제일제당 등에서 마케팅과 온라인 사업을 경험한 마케팅 전문가다. CJ홈쇼핑의 'CJ몰' 론칭 및 온라인 매출 1조 돌파, CJ 그룹 멤버쉽 'CJ ONE' 기획 론칭, CJ오쇼핑 뷰티 온라인 사업 총괄 등을 이끌었다. 특히 미리 주문, 방송 알리미, V커머스의 업계 최초 론칭 및 미디어 커머스 기획은 홈쇼핑 업계의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개국 이래 사용해 온 채널명 아임쇼핑을 지난 해 11월부터 '공영쇼핑'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본부를 독립 조직으로 두고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마케팅 역량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영 마케팅 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하며 내부 직원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