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오는 21~22일 중국 상해서 세미나 개최

2019-02-08 14:25
안창호 선생이 숙소로 활용한 영안(永安) 백화점서

민주평화당 최고위원ㆍ국회의원ㆍ상임고문 연석회의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최고위원ㆍ국회의원ㆍ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평화당은 오는 21~22일 중국 상해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처음 임시정부가 수립된 상해에서 3‧1운동 의미를 되새기고 당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8일 양영두 평화당 평화통일위원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된 올해 당 지도부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모시고 상해 영안(永安) 백화점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안 백화점 내에 위치한 대동여사는 1920년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 시절 숙소로 활용하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평화당은 이곳에서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당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정동영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고문 등이 자리를 빛낸다. 또 나종화 광복회 부회장,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윤봉길 의사 손녀), 이항증 선생(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증손) 등이 세미나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선다.

양 위원장은 “역사 현장인 상해에서 독립유공자 및 광복회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라며 “21일에는 윤봉길 의사가 거사를 치른 루쉰공원(옛 훙커우 공원)도 둘러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