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설연휴 인천 남공공단 방문

2019-02-07 08:50
2018년 인천시 선정 유망중소기업 ㈜거산테크 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4일 설 연휴를 맞아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위치한 ㈜거산테크(대표 김경호)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연휴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거산테크는 인천시 ‘2018년 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우수중소기업으로 전자‧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화와 관련하여 부품이송 및 비젼검사 최신설비를 구축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매년 15%이상의 매출이 증가하는 유망기업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거산테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호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렇게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저와 직원 모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부터는 직접수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저희와 같은 우수제품을 세계로 많이 알릴 수 있게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에서도 기업들의 수출 활력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면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공정경제 추진을 위한 노력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도 진행 중이니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홍남기 부총리는 직원들과 도시락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청취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