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 방영, 린포체 뜻은?

2019-02-04 10:41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교 승려

[사진=네이버 영화 캡쳐]



'린포체'가 화제다.

4일 오전 채널A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가 TV로 방영되고 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문창용·전진 감독이 8년간 네팔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고승이 환생한 ‘린포체’라 불리던 소년 앙뚜가 이를 인정받기 위해 스승 우르간과 함께하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 영화는 '2018 들꽃영화상'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비롯해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대상, '제43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대상 등을 받았다.

한편, ‘린포체(Rinpoche)’는 전생의 업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태어난 티베트 불교 승려를 가리킨다. ‘살아있는 부처’ 즉 활불(活佛)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