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여의도 돌아가면 이명박·박근혜 석방 운동할 것"
2019-02-03 15:30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론조작으로 진행된 불법 대선을 다시 무효로 한다면 엄청난 정국 혼란이 오기 때문에 나는 대선 무효는 주장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이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제 석방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쿠테타로 집권했다고 재판을 받은 전두환·노태우 두 분 전직 대통령도 박근혜 전대통령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구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보다 더 무서운 횃불을 들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