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직거래 장터’ 열린 청계광장에 뜬 남궁민

2019-01-31 14:30
녹색한우조합,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안동봉화축협 등 참여, 최대 35% 할인

한우자조금이 31일부터 3일간  ‘2019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왼쪽에서 첫번째)과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한우농가 비영리단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내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9 설맞이 한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첫날 행사에는 ‘2019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남궁민이 참석,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남궁민은 현장에서 직접 한우 판매 및 추운 날씨에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떡국을 나눠주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 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해 1등급 이상의 등심, 안심, 채끝을 비롯해 불고기, 국거리, 산적, 다짐육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가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의 경우 5570원(원/100g 기준), 안심 6830(원/100g 기준)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국거리, 선적, 다짐육은 2750원(원/100g 기준)에 각각 판매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한우 직거래 장터에서 한우 할인판매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사골 떡국 나눔행사를 비롯 한우 시식회와 경품 추첨,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