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국판 CES서 5G 시대 미디어 기술 선보인다
2019-01-29 14:38
옥수수 소셜 VR·홀로박스·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전시
SK텔레콤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한국 전자IT산업융합 전시회'에서 5G 시대의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네트워크로 미디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VR이나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형 콘텐츠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의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호평을 받았던 △옥수수 소셜(oksusu Social) VR △홀로박스(HoloBox)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시간, 공간, 상상력 등의 한계가 사라질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홀로박스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결합한 서비스다. 관람객이 말을 걸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사람 모습의 아바타가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실시간으로 대화에 응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기술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