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제13대 정창헌 소장 취임

2019-01-29 06:23

정창헌 포항교도소장. [사진=포항교도소 제공]


포항교도소 제13대 신임소장에 정창헌 전 울산구치소 소장이 취임했다.

정창헌 포항교도소장은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공직에 입문,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및 보안과장, 밀양구치소장, 상주교도소장, 울산구치소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기획능력과 현장경험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창헌 소장은 취임식에서“환동해의 중심이며 우리나라 산업의 근대화를 이끈 주역 도시인 포항의 교정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설레임과 기대감이 크다”며 “형의 집행과 교정교화의 균형 속에서 법의 원칙과 인권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더 나은 희망의 교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교도소는 정창헌 소장의 풍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교정,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