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C300 차명 코란도 확정...티저 이미지 공개
2019-01-28 09:32
전설 속 영웅 헤라클레스 모티브...강인함·역동성 표현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하고 출시 일정과 티저 이미지 등을 28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새 모델에 대해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뷰:티풀은 새로운 코란도에서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스타일 뷰(Style VIEW) △다른 모델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테크 뷰(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와이드 뷰(Wide VIEW)를 함의한다.
쌍용차는 새로운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가진 뷰:티풀 코란도는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설 속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새 코란도 모델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