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총괄 CEO에 홍종성 선임

2019-01-24 18:30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했다.

안진회계법인은 24일 사원총회를 통해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는 1961년생으로 빅4 회계법인 CEO 중 가장 어리다.

그는 1991년 감사본부에 입사한 뒤 20여년간 회계감사와 인수합병(M&A) 관련 업무를 맡아왔고, 재무자문본부 본부장 역임 시에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주목받았다.

김준철 안진 이사회 의장은 "신임 총괄대표는 변화의 시기에 적합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회계감사·세무·재무자문 등 모든 부분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법인 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성 신임 총괄대표는 "안진은 최고 품질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장 환경을 역동적으로 극복,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 신임 총괄대표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 시작되고,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