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2018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019-01-23 10:20
시민이 만드는 인천 그리고 도시재생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는 지난 21일 개항로 프로젝트 본부(중구 개항로 94)에서 ‘2018년도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18년도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은 인천 시민 스스로 원도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조직이 주축이 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개항로 이웃사람(중구) ▴예그리나(계양구) ▴삼포로 가는 길(동구) ▴영성마을 두레협동조합(부평구) 등 4개 팀이 참여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사진=인천도시공사]
‘개항로 이웃사람’팀은 중구에 있는 노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2개의 노포를 선정하여 오래된 가게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고 전시회를 열었다.
‘예그리나’팀은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문화강좌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도시재생 및 재건축 바로알기)을 실시했으며, 노후화된 단지에 화단을 가꾸며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전찬기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18년도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며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19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