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카타르-이라크전 23일 오전 1시 킥오프…한국 8강 상대 결정전
2019-01-23 00:36
23일 오전 1시 JTBC3 폭스스포츠에서 생중계
승리팀 25일 오후 10시 한국과 8강전
승리팀 25일 오후 10시 한국과 8강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마지막 경기인 카타르-이라크전이 23일(한국시간)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를 끝으로 이번 아시안컵 16강전은 마무리되고, 다음날인 24일 오후 10시 베트남과 일본의 대결로 8강 경기 일정이 시작된다.
카타르-이라크전의 승자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한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카타르는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 오죽하면 “호주보다 무서운 카타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사비 에르난데스는 카타르를 우승팀으로 꼽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전력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두 팀이 16강전에서 체력을 모두 소진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한다. 만약 두 팀이 연장까지 가게 된다면 바레인을 꺾고 먼저 8강에 안착한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호재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