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 공사 지원
2019-01-16 11:12
- 교체공사 면적별 차등 지원...최대 150만원까지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옥내급수관이 노후·부식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억 4000여억원을 들여 약 150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접수기간은 올해 1월부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의 경우 주거전용면적이 130㎡이하 △단독주택의 경우는 1가구 거주기준 연면적 130㎡이하이며 △ 다가구주택의 경우 2가구 이상 거주주택으로 층별 면적 130㎡이하다.
△ 갱생공사의 경우에는 총 공사비의 80% 이내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며,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에 경우에는 전액 지원된다.
선정기준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주택,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소형면적 및 건축물 경과 연수가 오래된 주택, 신청 접수순의 순서에 따른다.
단,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이나, 최근 5년 이내 개량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대상이다.
신청방법은 하남시 상수도과, 종합민원실 및 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청서 작성 후 상수도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