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겨울철 취약계층 한파 보호 팔 걷어'

2019-01-16 11:07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이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수칙 홍보와 방한장갑 배부 등 한파 대응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회원 72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이번 달 독거노인과 노년층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관내 13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리플릿을 배부하고 방한장갑 2,000개를 지원하고 있다.

유병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노년층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부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파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온풍기, 보일러 등 난방시설 작동을 점검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