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환전수수료 없이 해외주식 거래"
2019-01-14 16:48
이제 KB증권에서는 환전수수료 없이 주요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14일 KB증권은 '글로벌 원 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홍콩, 일본 주식이 대상이다.
환전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일이 해당국가 통화로 바꾸어 입금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별도 환전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한국보다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 주식도 혜택을 준다.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결제대금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채규 KB증권 자산관리사업본부장은 "해외주식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쉽고 편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