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강백호, 2년차 역대 최고 연봉…얼마길래?
2019-01-13 17:24
1억2000만원, 인상률 344%…류현진에 이어 2위 등극
한국 프로야구 2018시즌 신인왕을 받은 강백호(KT 위즈)의 올해 연봉이 화제다.
13일 KT는 “강백호가 2019년 연봉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 연봉 2700만원에서 무려 344%(9300만원)가 인상한 것으로, KBO리그 2년차 역대 최고 연봉이다.
또 지난해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세운 1억1000만원보다 1000만원이 더 많다. 연봉 인상률로 따지만 2007년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에 세운 인상률 400%에 이은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