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들 납세편의 다양한 시책 확대 추진한다'

2019-01-11 13:52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양 구청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납세 고지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전자 고지서’ 홍보에 나선다.

기존의 종이고지서는 인쇄와 송달에 3~5일 소요되지만 전자고지서는 납세자가 언제든지 바로 열람·납부할 수 있다.

또 노인층 등 인터넷 ․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을 위해서는 ARS를 이용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방세 미납자 납기안내 서비스’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납기안내 서비스는 납기 마감 3일 전 문자메세지를 통해 납세자에게 기한 내 납부할 것을 알린다.

납세자의 가산금 부과 등 불이익을 예방하고, 납기 내 지방세 징수율도 높여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시민들이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