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어르신 능력·적성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겠다"
2019-01-11 13:01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1일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노년층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관내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만안지회, (사)대한노인회 동안지회, (사)경기실버포럼, 구청과 동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소규모 매장운영)과 인력파견형(구인구직 연계)을 제외한 노노케어, 안양천지킴이, 경로당돌봄이, 학교급식 도우미 등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48개 사업 2467명을 14~18일까지 모집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활동비로 공익활동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월 27만원, 올해 신설되는 사회서비형의 경우는 1일 3시간 월 66시간 근무할 경우 월 59만4000원을 지급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