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이달 분양…"브랜드타운 형성"
2019-01-10 16:18
브랜드타운 아파트들이 부동산시장에서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DHC개발이 강원도 춘천에 선보이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도 브랜드타운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동, 총 1556가구(전용면적 59~124㎡) 규모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물론이고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센터 Uz(유즈)가 설치될 예정이며 피트니스클럽과 GX룸, 북카페, 푸른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또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커뮤니티가 2년 간 무상으로 운영되고, 종로엠스쿨이 입점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25인승 스쿨버스 2대도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 일대에서 이달 중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