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배상문,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
2019-01-08 09:0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33)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배상문이 지난해 말 1억원을 기부했고, 사용처는 사랑의열매와 상의해 결정한다”고 7일 밝혔다.
배상문은 2011년 SK텔레콤 오픈 우승 상금을 내놓으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이후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16년에도 1억원을 기부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배상문은 10일부터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새해 첫 대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