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만 65세 시민 폐렴구균 연중 무료 예방접종
2019-01-04 08:30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만 65세를 맞게 되는 1954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았어도 올해부터 모두 접종 대상이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감염증을 발생시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는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한다.
한편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평일 오후 1시~5시 주소지 보건소를 찾아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