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출 11조5000억원 증가…가계대출 6조7000억원
2019-01-02 08:01
11월 총대출이 전월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총대출은 전월대비 11조5000억원이 증가해 전월(12조4000억원)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4조8000억원 증가했고,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대비 6조7000억원이 늘었다.
반면 대기업대출은 지난 10월 1조8000억원에서 11월 4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가을 이사철에 따른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기 승인 중도금대출도 증가하면서 증가규모도 10월 3조5000억원에서 11월 4조8000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