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모델 한혜진 "전현무와 기쁨을 함께"…결별설 일축
2018-12-30 09:51
29일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밝혀
한혜진이 '2018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2018 MBC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전현무, 승리, 혜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혜진은 "감히 송은이 선배와 이 자리에 서서 상를 받을 수 있는지 감개무량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제작진, 출연진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부족한 저희들 애정 어리게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고 계신 카메라 감독님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힘들고 지칠 때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씨와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유독 냉랭했다는 것이 근거였다.
방송이 끝난 이후 네티즌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한동안 두 사람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0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자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