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중국서 골프 꿈나무 위한 동계훈련…박민지 참여
2018-12-24 08:13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지난 23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8주 동안 중국 광둥성 소재 그랜드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2018~2019 최경주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2007년 발족 이후 올해 11회째 실시되는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은 6년 전부터 중국 광저우 사회시에 위치한 그랜드 레이크 골프클럽에 둥지를 틀었다.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지도하는 골프 기술 및 인성교육을 통해 국가대표·상비군을 포함 현재까지 많은 한국프로골프(KPGA)·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최경주 골프꿈나무 졸업생 인주연과 박민지가 각각 5월과 11월 KLPGA 투어에서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박민지도 참가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 프로그램은 매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국내 프로선수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참가비를 지불하고 동계훈련에 참석하는 선수들도 있기에 동계훈련 프로그램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은 “이러한 체계적 훈련을 바탕으로 성장한 꿈나무들이 필드에서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재단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의 클럽 후원사인 핑 골프는 자사 최초로 주니어 골퍼 후원을 최경주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에서는 4년 연속 훈련 기간 중 한 주간 의료 지원으로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