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빈‧신혜원2, 볼빅과 2년간 메인 스폰서십 계약
2018-12-20 13:29
신다빈(25)과 신혜원2(22)이 2019시즌을 앞두고 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볼빅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조인식을 열고 신다빈, 신혜원2에게 2년간(2019~2020년) 골프공을 비롯한 볼빅의 각종 용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신다빈은 2006~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 2008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파워풀한 265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5위로 통과했다.
신다빈은 “팀 볼빅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9년 황금돼지 해에 ‘황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원2는 2014년 준회원에 입회해 점프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정회원 승격의 꿈을 이뤘고,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다. 특히 신혜원2는 올해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2019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한 루키다.
한편 ‘슈퍼 루키’ 조아연 등 유망한 선수를 영입하며 ‘강한 팀 볼빅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해온 볼빅은 신다빈과 신혜원2의 가세로 내년도 KLPGA 무대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