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금리인상에 위험자산 회피...WTI 5%↓
2018-12-21 06:59
[사진=로이터·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을 둘러싼 우려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등을 돌리고 있는 탓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4.8% 내린 배럴당 45.8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는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5.1% 하락한 배럴당 54.35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