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과천 과천동 등 일원에 7천호 공급…"과천~위례선 확정시, 노선 연장"

2018-12-19 14:57
지하철 4호선 통해 사당까지 10분 이내 도착
가용면적의 47%, 자족용지(약 36만㎡)로 조성

과천 [자료제공=국토교통부 ]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47만평(155만㎡)에 7000가구를 공급한다. 시장은 이번 공급대책을 통해 발표된 지역 중 과천에 대기수요가 많을 것으로 점친다. 

국토교통부는 과천~위례선이 확정되면 과천 방향 노선을 연장하는 등 효과적인 광역 교통대책을 세우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도로를 개선해 고속터미널까지 가는 데 약 15분, 양재까지 약 10분을 단축하고 지하철 4호선(선바위역)을 통해 사당까지 10분 이내에 도착하는 등 서울 접근성을 높인다.

당장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GTX-C를 조속히 추진하고 과천~우면산 간 도로를 지하화(2.7㎞)한다.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를 신설(왕복 4차로·4㎞)하고, 과천~송파 간 민자도로 노선을 확장·변경(3.4㎞·추가사업비 부담)한다. 이외에도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4호선과 광역버스 연계, 주차장 500면 설치 등),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5.4㎞, 타당성조사 중) 추진을 지원한다.

‘과천~위례선’이 예타 등을 거쳐 확정되면, 광역교통부담금을 투입해 과천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쪽으로 과천방향 노선을 연장하는 안을 사업시행자와 국토부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가용면적의 47%를 자족용지(약 36만㎡)로 조성하는 안도 추진된다. 4호선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주변에 자족용지를 집중 배치한다. 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쇼핑테마파크와 함께 양재천변 복합 친수공간 및 환경&창의교육형 물 순환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과천시는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하고 신지식 기반 의료·바이오 타운,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한 복합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되, 개발 가용지의 절반을 과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자족 용지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이전 두 정부에서 진행된 두 개의 주택개발사업 당시 실질적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세워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 정부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세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