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새해 예산 4조5376억 원 확정
2018-12-18 15:47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초점
경상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4조5376억 원 규모가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당초예산 보다 4341억 원(10.6%)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내국세 규모 확대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등을 반영했다. 인적자원운용 1조9362억 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766억 원, 교육복지지원 4239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29억 원, 학교재정지원관리 9807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493억 원, 평생·직업교육 151억 원, 교육일반 4029억 원이다.
주요 신규 사업에는 초·중·특수학생 전체 무상급식 확대 시행 614억 원, 고등학교 다자녀가정학생 급식비 지원 63억 원, 포항·경주 지역 학생 지진 보호 장비 지원 14억 원, 학교 냉난방비 지원 247억 원, 학교공기정화장치 임차 지원 19억 원,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66억 원, 경북메이커교육센터 구축 30억 원,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50억 원 등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