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남 최우수

2018-12-17 10:26

영광군 김준성 군수[사진=영광군청 제공]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올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영광군이 최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년간 청렴정책 전반에 걸쳐 부패방지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등 7개 항목 19개 지표의 성과를 평가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광군은 청렴도 종합대책을 비롯한 기관장의 청렴도에 대한 관심도, 행동강령 이행실태점검, 청탁금지법 교육,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청렴연극 및 특강, 청렴콘서트, 자율적 제도개선 부문 노력 등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부패방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패 없는 청렴 1등 자치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