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취임 후 첫 靑 확대경제장관회의
2018-12-17 09:03
통일·외교부 제외하고 전 부처 참석…경제활성화 대책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최저임금 개편안, 혁신성장 방안 등을 놓고 각 부처 장관들과 머리를 맞댄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통일·외교부를 제외한 전 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국무조정실장과 공정거래위원장·금융위원장과 경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들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