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완판

2018-12-14 19:16
인천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평균 경쟁률 5.14대 1

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세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금호건설 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전 가구 1순위에 청약을 마감하는 등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려 5.0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나타냈다. 전용 74㎡B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렸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에 ‘어울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 이용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초·중·고교가(예정)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있다.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깝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단지를 남향‧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Bay설계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건폐율이 11.62%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고, 조경면적이 44.56%로 단지 절반가량이 녹지면적으로 조성됐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