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지혜, 구준엽 고백 받아들였다…"오늘부터 1일"

2018-12-14 08:50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공개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의 고백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오지혜는 구준엽의 만남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준엽은 "나랑 만나 볼래?"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오지혜는 "알아갈 시간이 더필요하다. 조금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다음 날 오지혜와 구준엽은 한 신사를 찾았다. 두 사람이 찾은 신사는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는 장소였던 것. 오지혜는 일본 주지스님에게 하루 전 일들을 털어놓으며 구준엽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 오지혜는 "앞으로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고백에 대한 답을 내놨다. 

이에 구준엽은 "나도 여자고 뭐고 다 필요 없고 일만 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쁘지 않네?' 생각이 들더라. 그래보려고"라며 서울에 가서 데이트도 하고 오지혜가 적었던 TO DO LIST 속 일들을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