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단녀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앞장
2018-12-12 17:17
12일 ‘잡 페스티벌’ 개최… 총 32개 파트너사 연계해 38명 일자리·채용 장려금 지원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 갤러리홀에서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8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지주 오성수 사회공헌위원회 상무,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신현옥 소장을 비롯해 32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경력단절 여성 38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취업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강연,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들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며, 교육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게 3개월 동안 채용 장려금을 지원해 인재 채용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월부터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됐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8주간 △브랜드 마케팅 △홈쇼핑 상품기획자(MD) 업무 △유통 전반 서비스 산업 교육을 실시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연계해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성과를 높이고, 중소 파트너사에게 인적 인프라를 제공해 구인난 해소 및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