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2018-12-12 04:08
관광매력물 분야·자연자원 부문 선정 영예
경북 울릉군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자연자원 부문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관광매력물, 관광연계시설, 관광정보, 관광기여자 등 4개 분야 10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절차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전문가가 서면심사평가하고 각 부문별 3개의 후보지에 대한 현장방문 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야만 그 해 한국관광의 별이 된다.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됨은 올해 울릉도 방문 관광객이 역대3번째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향후 울릉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3월 예정인 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대형여객선 유치, 하늘 길 개통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관광객 35만을 넘어 100만시대가 멀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