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로페이 사업 본격화
2018-12-10 18:0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이 10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28개 기업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규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은 금융결제원이 참석해 제로페이 시스템 구축 경과를 발표하고, 신한은행이 ‘신한SOL 제로페이’ 서비스 추진 과정을 참여 기업과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제로페이 서비스를 통해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규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범사업 기간 중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위한 각사 앱을 수정‧개발하고, 금융결제원이 구축한 제로페이 시스템 연계 및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주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 단장은 “소상공인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점포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되도록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소비자 이용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