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지효 미나, '영화관'서 만나자…'트와이스랜드' 스크린X 개봉
2018-12-05 09:36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올해 진행했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이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시아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특히 상당한 춤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트와이스의 콘서트 무대를 스크린X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관객들에게 현장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등 매 앨범마다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한 히트곡 무대가 등장할 땐 스크린 좌, 우 화면에 트와이스 멤버들의 개인 영상이 등장해 관객들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앞서 스크린X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보헤미안 랩소디’와 ‘빅뱅 메이드’, ‘젝스키스 에이틴’ 등에서 선보인 스크린X의 노하우를 토대로 3면 스크린에 보다 풍성한 공연 장면을 완성시켜 음악 영화 장르에 특화된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다. 12월 7일 CGV 스크린X 단독 개봉 예정.
이어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최근 프리미어 시사 이후 “다크나이트 이후 DC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바, 과연 어떤 새로운 수중 유니버스를 완성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쿠아맨’ 스크린X 버전은 수중 유니버스를 더욱 화려하게 보여준다. 아틀란티스 수중 왕국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아틀란티스 왕국을 처음 방문하는 장면, 하이라이트 전투 장면에서는 컬러풀한 수중 왕국의 풍경이 스크린X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정면 스크린에서는 미처 다 보여줄 수 없던 심해 크리처들과의 전투는 스크린X 좌, 우 화면까지 넓게 나타나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또한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3면 분할 연출 기법을 ‘아쿠아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악당 ‘블랙 만타’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좌, 우 화면에는 수트를 제작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앵글이 담겨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12월 19일 개봉.
마지막으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즈 ‘점박이’가 협력자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초대형 어드벤처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 브랜드이자 공룡 콘텐츠의 최정점 ‘점박이’는 지난 2012년 개봉해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한국 3D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스크린X 기술력이 만나 제작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100% 직접 연출을 맡아 공룡의 질감과 숨 쉴 때의 미세한 움직임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스크린X 버전은 일반 2D 콘텐츠에서 볼 수 없는 백악기 시대의 광활한 초원 등의 주요 배경을 270도로 펼쳐놔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마그마가 끓어오르는 위험천만한 동굴에서의 최후의 전투 장면이 스크린X로 명장면으로 손꼽히는데, 입체적 공간감을 통해 동굴 안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공룡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좌, 우 화면에서 다양한 종의 공룡들이 그야말로 쏘아져 나와 공룡 테마파크나 박물관보다도 더욱 긴장감 있게, 과거 공룡들의 모습을 선명하게 만날 수 있다. 12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