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티낌응언 베트남 국회의장, 부경대서 명예정치학박사학위 받는다!
2018-12-04 14:02
한국을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고 정치, 노동, 교육 무역 등 우호 증진 기여 공로
응우옌티낌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이 부경대학교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받는다.[사진=부경대학교 제공]
응우옌티낌응언(Nguyen Thi Kim Ngan) 베트남 국회의장이 부경대학교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받는다.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5일 오전 10시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학술정보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탁월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으로 오늘날 베트남의 발전 및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응웬 티 킴 응언 국회의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응우옌티낌응언 국회의장은 베트남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한국을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고 정치와 입법뿐만 아니라 노동 교육 무역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옌티낌응언 국회의장을 비롯, 응웬 반 자우(Nguyen Van Giau) 국회 대외위원회 위원장, 응웬 하잉 푸욱(Nguyen Hanh Phuc) 국회사무총장, 짠 반 뚜이(Tran Văn Tuy) 베트남-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공업상업부 장관, 주한베트남 대사 등과 부경대 김영섭 총장, 대학원장 등 보직교수, 부경대의 베트남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티낌응언 국회의장은 4일과 5일 부산과 베트남 간 우호 교류 및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