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 적극적 의정활정 펼쳐

2018-11-28 16:55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정맹숙)가 제244회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 조성한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 현장을 찾아 조성상태와 시민반응, 현황청취 등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2017년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에서 처음 시작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동안구까지 확대,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8개월간 동V터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충훈고등학교 학생들이 디자인에 대해 토론하고 수작업을 거쳐 144점의 털실 옷을 완성했고, 이 중 23점은 안 쓰는 털옷을 재활용 해 작품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맹숙 위원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도심 길이 멋진 가로수 길로 재탄생했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