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0월 티빙 순방문자 전년비 2.2배 증가
2018-11-28 09:43
2049세대 이용 비중 90.8%…이중 여성 시청자 70% 달해
CJ ENM의 OTT 티빙이 올해 10월 UV(순방문자수)가 73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333만명 대비 2.2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10월 시청시간도 전년대비 149% 급증했으며, 3분기 기준으로는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신규 앱 다운로드 수는 55만건을 돌파하고 유료 회원수도 전년비 56% 증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에서 상위 프로그램 시청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스터 션샤인', '아는 와이프', '백일의 낭군님'은 각각 여성 시청자 비중이 70.3%, 71%, 81.8%로 집계됐으며, 젊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1034 시청 비중이 83.8%, '프로듀스48'은 74.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티빙은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굿즈 판매 등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강화했다. 투니버스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하리'의 굿즈는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신서유기5 휴대폰 케이스도 1차 및 2차 오픈에서 모두 매진됐다.